본문 바로가기

내 집 마련 분투기

(7)
집 구하는 기준과 210309 임장 일기 실거주를 위해 매물을 확인할 때 아래 기준을 가지고 하나씩 빼가면서 보는 중이다. 0. 전용면접 18평 이상 1. 직주근접 (출근 편도 30~40분 컷) 2. 역세권 or 대중교통 편의성 (차가 없기 때문에 무척 중요) 3. 평지 4. 슬세권 - 마트 or 백화점 > 극장 5. 공원 or 숲세권 6. 500~700세대 이상 7. 탑층 or 주복 or 기둥식 구조 아파트 (층간 소음 이슈) 동반자 회사가 삼성으로 이동하기로 얼추 결정이 난 상태이기 때문에 2호선을 중심으로 집을 알아보기로 했다. 서울 시내 어디에 뭐가 있는지 정말 모르는 편이었는데 데이트 겸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니 은근히 재미있기도 하다. 어제는 신도림역 근처에 있는 아파트들을 임장해보았다. 1차 임장 시에는 네이버 부동산에서 확인할 수 ..
지난 날에 대한 복기와 향후 방향성에 대한 기록 2017년에 결혼해서 2021년인 올해 결혼한 지 4년 차가 되었다. 처음 결혼할 때는 이렇게 비싸게 주고 집을 사야 하나 하는 생각에 전세로 시작하게 되었다. 나는 그때 당시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던 터라 집 계약하는데 심지어 같이 따라가지도 않았었다. 나의 동반자여, 지금은 정말 많이 반성하고 있다. 미안하다. 2017년에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의 갭이 4억 정도였고, 지금은 7억 정도이다. 그때도 꼭대기라고 했는데 지금은 정말 그냥 넘사벽이 되었다. 집주인은 임사를 신청한 상태로, 우리는 2021년 2월 1일을 기준으로 2023년 2월 1일까지 전세를 연장했다. 별 탈이 없다면 이 집에서 앞으로 4년 정도는 더 살 수 있다. 그러나, 어차피 인플레이션은 계속될 것이고 (끝없이 오를 거라는 뜻은 아니지만..